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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상황 속 기계공학부 (신입생 편)
기계공학부 신문, 20년 6월 첫째 호

 

안녕하세요! 기계공학부 1기 기자단 인사드리겠습니다.

 

지난 기사로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며 교수님들이 겪은 이야기와 생각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교수님들의 준비과정과 우여곡절은 어디서 볼 수 없는 것이라 정말 특별했는데요. 이런 숨겨진 노력덕에 교수님들과 재학생 모두가 불편함을 넘어 수업의 대체재로 온라인 강의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종강을 앞두었지만 현 상황이 대면수업으로 전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재학생들은 단순히 온라인 강의라고 생각하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한 학번, 누구도 못한 학번 올해의 주인공들 20학번을 기자단이 만나보았습니다.

 

온라인 입학식이라는 전례 없는 행사와 함께 들어온 20학번 들은 코로나 사태와 함께 있는 건 알지만 본 적은 없는 학번으로 유명합니다. 모든 OT와 행사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3월을 보내고 벚꽃 필 때 쯤 열릴 것이라던 학교만을 기다리다가 6월인 현재까지 학교를 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 선배들, 동기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결되던 궁금증들과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이 이번 사태로 어떻게 바뀌었을까 저희가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인터뷰를 위해 20학번 김석원, 김윤지, 박예린 학생을 만나봤습니다.

 

   

Q. 학교에 왔는데 기분이 어떤가요?

석원 : 교내 기숙사에서 살고 있어서 학교는 계속 왔어요. 그런데 동기들과 사이버 강의에서만 만나니까 딱히 유대관계가 없어서 아쉽네요.

예린 : 학교가 넓어서 좋아 보여요. 고등학교 다니다가 대학을 오니까 특히 캠퍼스가 매우 커보였어요. 막상 1시간 반을 통학 할 생각하니까 힘드네요.

윤지 : 본가가 학교 근처인데 이 거리를 못 가는게 속상했어요. 친구 만나는 것도 좋아하는데 같이 벚꽃보러가자는 약속도 못 지켜서 아쉬웠어요. 원래 본가가 근처였는데도 이렇게 가끔씩 학교를 오면 매우 좋아요. 빨리 학교를 다니고 싶어요.

 

Q. 처음에 개강 연기된다고 했을 때 어땠나요?

윤지 : 지금은 연기되고 비대면강의가 조금 더 연장된 거라 감흥이 없는데, 첫 연기 때는 정말 언제쯤 대학생활 로망을 이룰 수 있을까 아쉬웠어요.

예린 : 고등학생 때부터 벚꽃 필 무렵 놀러 가야지 하고 기대했었어요. 고등학교 때는 벚꽃이 필 무렵이면 항상 중간고사를 준비했어야 했거든요.

석원 : 빠른년생이라 회식 자리에 참여하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술자리가 아예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학교 다녔으면 술집을 못가서 힘들었을 것 같아요.

 

Q. 고등학교 때와 다른 점이 있나요?

예린 : ... 공부하기가 싫어졌어요.

석원, 윤지 : 저두요. ㅎㅎㅎ

 

Q..혹시 해보고 싶은 동아리 있나요?

윤지:밴드 동아리를 하고 싶어서 새날을 들어갔는데 아직 아무런 활동을 시작하지 못해서 느낀점이 없어요. 그냥 들어가기만 하고, 저는 드럼을 해보고 싶었어요.

예린: 에타를 보고 탁구 동아리를 들어갔는데, 6월달에 대회를 나갔어야 하는데 취소되었다는 것 정도 밖에 모르겠어요.

석원: 아직 딱히 하고싶은 게 없어서 들어가진 못했네요. 에타 만으로는 원하는 동아리를 찾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렇다면 기계공학부 소모임은요?

윤지: 저는 11파운드를 하고 있어요,

예린: c211파운드 가입했어요.

석원: 공사랑이요. 오늘도 6시에 축구하기로 했어요.

 

Q. 온라인 강의를 하며 기억 남는 사건이 있었나요?

석원 :(화학 수업이 12시라서 점심시간이라 밥을 먹으면서 수업 듣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시끄럽다고 알려줘서 후다닥 음소거 했네요.저도 마이크가 켜져있는 줄 몰랐는데..

윤지 : 교수님이 화학 수업에 매 시간 농담을 준비해오시는데, 이게 저만 웃긴건지 너무 즐거운데, 다른 학우들은 안 웃고 그렇다고 마이크를 키고 웃는 건 이상해서 웃기에 눈치 보여요. 딱히 다른 큰일은 없었는데, 지각했던 적이 있네요.

예린 :집에 아기가 있는데 교수님께서 마이크 켜라하실 때는 항상 조심스러워요. 아이가 아직 어려니까 가끔 소리를 지르는데 마이크를 키면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줄 것 같아서요,

 

Q. 실습수업은 어떤가요?

윤지 : 원래는 오늘 (5.15)이 대면수업을 하는 날이었는데, 취소가 되어 버렸어요.

실험 수업은 영상으로 보고 실험보고서 작성하면서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창업연계공학설계입문은 실험재료를 집으로 직접 보내주셔서 집에서 직접 해볼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조원별로 모아주셔서 조원끼리 줌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곤 했어요.

 

석원: 창업연계공학 설계 입문은 온라인 강의로만 이해하기에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지금 휘스톤 브릿지를 배우고 있는데 정말 어렵네요. 나머지는 아직 크게 배우는 게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Q. 캠퍼스라이프 로망이 있었나요?

예린 : 벚꽃놀이 갈 수 있겠다 하고 설렜었어요.

석원 : 미팅도 해보고 싶은데 남자끼리도 친한 친구가 얼마 없어서 아쉬워요.

윤지 : 학식 먹고 금요일에 수업끝나고 놀러가고 벚꽃놀이도 하고 싶어요.

예린 : 교외 오티도 기대했는데 취소되어서 아쉽네요.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3월부터 6월까지 계속 진행되는 여러 행사들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받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20학번 신입생들 또한 다른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 만큼 더 많은 궁금한 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21학번 후배들이 들어오면 같이 캠퍼스 구경을 다닐 거라고 놀림 받기도 하지만 20학번은 현 상황에 충실하게 학교 수업을 들으며 캠퍼스가 열리는 날만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대학생활을 임하고 해결해나가는 20학번들을 위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신입생들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기자단 1

이기민, 송경민, 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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